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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December 22, 2015
北 청년 돌격대원들, 한겨울 ‘맨손 공사’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02590&ref=A [1519]
흰 눈이 수북이 쌓인 북한 양강도 혜산시에서 삼지연까지, 백두산 관광철도 개보수 현장에 수십 명의 청년돌격대원과 주민들이 투입됐다. 바깥 기온은 영하 20도, 산허리에서 흙을 퍼내는데 중장비는 보이지 않았다.

곡괭이와 삽으로 퍼낸 흙을 맨손으로 자루에 담는다. 트럭도 한두 대가 전부여서, 돌격대원들이 직접 자루를 옮긴다. 작업현장에서는 선전대원들이 체제 찬양 노래에 맞춰 붉은 기를 흔들며 작업을 독려한다. 한쪽에 거적으로 엉성하게 만든 막사는 돌격대가 묵는 숙소다.

백두산 관광철도는 1990년대 수해로 파괴된 뒤 2007년 돌격대 3만 명을 투입해 복구를 시도했지만 자금난으로 넉 달 만에 중단됐다. 이후 백두산 관광을 위해 올해 6월 공사를 재개한 북한 당국은 올 연말까지 기초공사를 마친다는 목표에 따라 청년돌격대를 최전선에 내세우고 있다.

<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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