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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October 6, 2015
북한 정찰총국 암살공작조, 中공안에 체포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74531 [1872]
대북 선교활동과 인도적 지원활동 하던 한국인 납북하려해
 
 

북한 정찰총국 소속 암살 및 납치 공작조 여러 명이 중국 공안에 붙잡혀 모처에 구금돼 있다고 18일 ‘동아일보’가 中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中연변 소식통을 인용,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외 암살 및 납치 공작조가 지난 3월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자치주에서 한국인을 납북하려다 중국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한국인 납북을 시도하다 中공안에 붙잡힌 정찰총국 요원은 5~8명이며, 이들은 소속, 직책, 관련 작전 내용을 전부 중국 측에 자백했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북한은 정찰총국 공작원들의 존재를 부인하며 방치하고 있지만, 이 사건이 中공산당 지도부에 보고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한국인 납북 미수사건은 중국과 북한 간의 외교 갈등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지금까지는 中공산당이 자국 내에서 활동하는 북한 공작원들을 방치했지만, 이번에는 정찰총국 조직원을 모두 검거, 구금해 “북한의 불법적 활동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경고를 보낸 것이라는 설명이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이번에 납북될 뻔 했던 한국인은 대북 선교활동과 인도적 지원활동을 펴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동아일보는 북한 소식통들을 인용, “이번의 한국인 납북 미수 사건은 북한 내에서 정찰총국과 국가안전보위부 간의 충성 경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을 내놨다.

김영철이 이끄는 정찰총국과 김원홍이 수장인 국가안전보위부가 중국에 대북선교활동이나 탈북자 지원활동을 펼치는 한국인을 납치한 뒤 김정은에게는 ‘공화국에 대한 적대행위를 하던 간첩을 잡았다’고 보고, 공을 인정받으려 한다는 주장이었다.

동아일보는 “이번 일로 북한이 중국에서 한국인을 납치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가 나왔으므로 김영철이 큰 어려움에 빠질 것”이라며 “8월 초 목함지뢰 도발도 김영철이 중국에서 한국인 납북 조직이 발각되어 궁지에 몰리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는 대북소식통의 주장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지난 3월 中공산당 정부에 체포된 정찰총국 조직원들은 ‘납치조’ 소속이라고 한다. 한국인과 탈북자들에게 위력시위를 하는 ‘위세조’보다 더 많은 훈련을 받은 특수요원들이라고 한다.
 
[출처: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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