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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August 28, 2015
당 검열로 국경경비대 40여명 체포
   http://www.rfa.org/korean/in_focus/arrest-08272015094947.html [1951]
국경경비대 처벌과 철조망 사업으로 북한 주민들 탈북 더 어려워져
 
 
북한 국경경비부대 25여단에 대한 중앙의 대대적인 검열로 여단 소속 장교급 간부와 부대원들이 대규모로 체포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된 사람만 총 4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초 북한 중앙당 소속의 특별검열반이 국경경비부대 25여단에 들이닥쳤다. 25여단의 본부는 혜산시 연봉2동에 있다. 당시 현장에서 2대대 4중대 3소대장(소위)이 체포되었고, 하전사 6명도 함께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을 제보한 피랍탈북인권연대의 도희윤 대표는 현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25여단은 평성에 있는 국경경비총국이 관리하는 데 혜산시 2대대와 보천군 5대대가 집중적으로 검열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속 부대원이 국경을 넘어가 중국에서 총으로 민간인 2명을 사살했고, 이 사건으로 중국과의 외교 문제가 발생하면서 국경경비총국장이 곧바로 해임됐다는 거다. 북한은 이 사건에 대해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후에 새로 부임한 총국장이 김정은의 지시를 토대로 도강을 도와주는 군인들을 엄중히 다루고, 도강자(탈북자)가 한 명도 없게 하라는 명령에 따라 국경지역 전반을 검열하면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또한 8월 7일에는 25여단 소속 하전사 3명이 비밀리에 총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이 군부대 전체에 알려지면서, 25여단은 최근 폭풍전야의 삼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게 도 대표의 설명이다.

향후 이 같은 사태로 말미암아 북한 주민들의 도강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며, 국경연선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철조망 구축사업이 공정 80%를 넘기면서 국경 도강이 점점 힘들어지는 형국이 조성되고 있다.
 
 
[출처:R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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