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북한인권뉴스

 
Date : August 6, 2015
북, 정신병 치료 병원 없어
   http://www.rfa.org/korean/in_focus/mentaldesease-08052015162830.html [1706]
북한에 정신병 환자들 많지만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은 존재하지 않아
 
 
북한에서는 정신병을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전문 병원이나 의료진이 없어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다.

탈북자 이재선 씨는 5일 북한 전문 온라인 매체 NK News에 “북한에 정신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한국으로 오기 전에는 북한에서 ‘정신과 의사’ (psychiatrist)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경과 전문의’ (neurologists)가 존재하지만 그들은 환자의 ‘신경계 질병’(neurotic disorders)을 치료한다면서, ‘정신 병’ (mental disorders)을 치료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또 북한에는‘ 49호 병원’으로 불리는 ‘정신 병동’이 존재하는데 어떤 식으로 환자들을 치료하는 지, 어떤 기관이 49호 병원을 주관하는 지 전혀 알지 못한다면서도, 일반적인 정신 병원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북한 사람들은 자신의 가족들을 49호 병원에 보내는 것을 꺼린다면서, 주로 그곳에서 구타를 당하거나 굶주림에 고통 받는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자신이 본 바로는 환각이나 신경 쇠약 등을 겪는 북한 사람들은, 주로 영양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저소득 가정의 출신이 많다고 덧붙였다.
 
[출처:RFA]

Prev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