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가뭄으로 지난해 ‘급성 영양실조’ 北아동 38% 급증해, VOA '소금이 시급히 필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15일 북한 가뭄 상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북한에서 중증 급성 영양실조로 치료 받은 아동 수가 전년에 비해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VOA)이 17일 보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VOA에 “현재 북한 내 경구용 수분보충 소금이 부족해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설사로 인한 아동 사망을 예방하려면 소금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전했으며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북한 전체 곡물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가을 농사 전망이 부정적이라며, 곡물 수확량이 감소할 경우 영양실조에 걸리는 아동이 급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출처 : V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