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건설회사인 CDC (Construction Development Company)는 북한 건설 노동자 90명을 집단 해고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이 5월 7일 단독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방송은 북한당국이 근로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그 결과 최근 노동자 한 명이 숨지는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소리방송이 입수한 CDC와 카타르 주재 북한대사관 관계자들 간의 회의록에 의하면, 북한당국은 노동자들을 최소 12시간 이상 일을 시키고, 식량도 기준미달이며, 보건과 안전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타르 건설회사는 북한 근로자 전체 192명을 해고 하려고 했으나, 카타르 주재 북한대사관의 요청으로, 90명만 해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