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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February 6, 2015
北, 우상화에 10대 동원…혹한에 '천리행군'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0700&num=105493 [1568]

행군 경험 탈북자 "비판 받을 것 두려워 함구…행군 끝나면 말할 힘도 없어"

북한 선전매체들은 연일 김일성과 김정일의 광복활동을 따라 배우기 위한 10대 소년답사행군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4일 70주년 기념 김일성 '광복의 천리길'이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선전했다.

광복의 천리길은 김일성이 14살 때인 1925년 1월 22일 아버지 김형직이 일본경찰에게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조국이 광복되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결심으로 고향 만경대에서 중국 안도현 팔도구까지 14일 동안 천리(400km)길을 걸었다는 데서 유래됐다.

북한은 10대들의 열렬한 참여로 행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선전했지만 혹한의 추위에 수백킬로미터 행군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없다는 것이 탈북자들의 지적이다. 이는 북한 당국이 김부자 우상화를 위해 아이들을 혹한행군에 강제로 참여시키고 있다는 것. 북한은 1975년부터 '혁명업적'을 따라 배워야 한다는 목적으로 천리행군을 실시해오고 있다.

[출처: Daily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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