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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anuary 29, 2015
북한, '한류' 차단 위해 학생들 속에 정보원 심어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5&num=105452 [1640]
소식통 "南드라마·영화 시청하다 발각돼 심한 체벌에 반성문"

북한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는 한류를 차단하기 위해 학교에 정보원까지 심어 단속과 처벌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28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 대한 단속과 통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여기에 빠져있는 학생들은 계속 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한국 영화와 노래를 보고 듣다가 함께 있는 학생 스파이 때문에 심하게 체벌을 받고 반성문까지 쓰게 된 일이 있었다. 학생들도 서로 믿지 못하는 보위부 감시문화가 학교에도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청년지도원은 학생들이 담배 피거나 패싸움하고 연애하는 학생들을 엄하게 통제했지만, 최근에는 한국영화 시청, 노래를 들으면 중범죄인 다루듯 한다"면서 "청년위원(학교청년동맹초급위원회)들은 물론 일반 학생들도 비밀리에 메모리를 소지한 학생들을 감시하는 체계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청년동맹지도원에게 불려간 학생들은 '한국 영화를 보았느냐'는 질문을 받는데, '아니다'라고 답할 경우 혹독한 체벌을 받는다. 학생들은 반성문을 쓰고, 교사의 사상검토 확인을 받아야 귀가할 수 있다는 것이 소식통의 전언이다. 

[출처: Daily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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