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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anuary 12, 2015
스키장건설 중 사망사고 발생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0&num=105348 [1830]

소식통 "9군단, 동계훈련 중단 건설현장 동원…흙더미 무너져 군인들 사망"


작년 12월 동계훈련까지 중단하며 건설현장에 동원됐던 북한군 9군단 산하 군인들 십 수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9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전군이 새 년도 전투훈련에 돌입한 지난 12월, 9군단만은 동계훈련에 동원되지 않았다"면서 "군단 전체가 양강도 지역의 '토지정리'와 '스키장건설', '삼지연 비행장건설' 등에 동원됐다"고 전했다.

9군단은 함경북도 경성군에 주둔하고 있는 부대로 함북 지역과 북중 국경연선 및 해안방어까지 맡고 있다. 수만 명의 병력이 관할 지역도 아닌 양강도까지 동계훈련까지 중단하면서 이동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9군단 병력은 양강도에 위치한 공사현장까지 약 200km를 도보로 이동했다. 며칠간 이어진 강행군과 추위 때문에 동상에 걸린 병사가 속출하기도 했다. 북한 북부 산간 지역은 12월 기온이 한낮에도 영하 15에 이르고, 추울 때는 20도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이 같은 날씨에 도보로 200km 행군을 감행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건설현장에 동원된 병력은 날씨가 추워져 12월 말경에 해당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Daily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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