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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October 31, 2014
다루스만, 북측 인사와 또 회동…미국, 방북 조건부 지지
   http://www.yonhapnews.co.kr/northkorea/2014/10/30/1801000000AKR2014103… [2126]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북한 인사와 또 만나 자신의 방북 문제 등을 논의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29일(미 동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네바 주재 북한대표부 소속 '참사관'(councilor)을 만났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가 북측 인사를 만난 것은 지난 27일 북한 대표 4명과 회동한 데 이어 두번째다. 그가 북한 대표들과 만난 것은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직이 신설된 이후 10년만인 올해가 처음이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두번째 회동결과에 대해 자신의 방북 등과 관련해 결정된 게 전혀 없다면서도 북측의 적극적인 태도에 고무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북측이 ICC 회부내용 삭제를 여전히 요청했다면서 북한 인권결의 초안을 작성한 유럽연합(EU)과 일본 대표와의 재회동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U와 일본 대표가 결의안에 든 북한 인권상황의 ICC 회부내용을 삭제하게 될 지는 불명확한 상태다. 

한 일본측 인사는 "현재로선 우리의 정책에 아무런 변함이 없다"면서 일본 정부는 (북한 인권결의안 통과를 위해) 여타 유엔 회원국들의 지지를 받으려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EU측 인사는 ('북한 인권상황 ICC 회부'라는) 북한의 관심사를 다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아 일본 측과 차이를 드러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다루스만 보고관의 방북에 '조건부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미국의 한 관리는 AFP통신에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의 방북이 투명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정치범 수용소 접근이 허용된다면 그의 방북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그러나 북한 인권보고서에 언급된 "북한에서 현재 이뤄지는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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