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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October 5, 2014
北보위지도원, 군수공장 직원 탈북시키려다 체포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0&num=104724 [1756]
북한 국경지역에서 도(道) 보위지도원이 군수품 공장 직원을 탈북시키려다 발각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이를 '간첩사건'으로 판단하고 책임자를 문책한다는 방침이라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30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함경북도 보위지도원이 자강도 전천에 있는 군수품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 돈을 받고 탈북시키려다 '올가미'(함정)에 걸렸다"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은 "국가안전보위부에서는 이 사건을 '간첩사건'으로 판단하고 해당 보위지도원과 경비대 책임보위지도원 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강도 전천군은 '28기계공장', '11호 공장', '65호 공장' 등 무기 생산 공장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알려져 북한 군수 시설의 심장부로 유명하다. 국가안전보위부는 함경북도 보위지도원이 군사 관련 기밀을 빼돌리려는 의도로 보고 '간첩사건'으로 규명한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이번 사건은 일반 주민이 아닌 군수품 공장 직원인데다가 보위지도원, 국경경비대 책임보위원까지 연루되어 있어 (국가안전보위부가) 심각하게 판단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북한 당국은 올초 형법을 개정하면서 외부와의 통화, 탈북 방조 등에 대해서는 엄벌에 처한다고 밝힌 바 있어 주민들은 보위당국 조직원이 연루된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떠한 처벌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출처: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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