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모니터링 시스템, 감지보고체계, 의료시설환경이 국제기준에 미치지 못해 유엔에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유엔등 국제기구로부터 배정되는 기부금을 얻어내기 위해 산하기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RFA가 보도했다.
평양을 여러번 다녀온 소식통은 "북한정부의 체제정비는 주료 의료보건 부분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북한에서 출범하고 있는 각종 장애인협회와 결핵병동 재건등을 실례로 들수 있다"고 언급했다.
북한의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에 의하면 북한은 12월 조선농인협회를 발족한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조선맹인협회를 출범시켰다. 북한은 이와 함께 결핵을 국제기구로부터 지원 받아 퇴치하기 위해 미국과 독일 등 구호단체로부터 기술적 지원도 요청하고, 평양시와 강원도, 황해도 지역과 함흥지구에 결핵병동도 복원했다.
이와 관련해 평양출신의 한 탈북자는 "북한 당국이 남한이나 외국에서 100만달러 이상 끌어오는 대외 일꾼들에게 영웅칭호를 하사하는 등 대우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제도적 장치만 뒷받침 되면 북한의 해당 부서 일꾼들은 국제지구의 교섭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수 있다"고 진단했다.
출처: R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