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중국 컴퓨터들이 장마당에서 헐값에 팔리면서 주민들의 컴퓨터 사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한 당국이 컴퓨터의 등록과 관리규정을 강화했다고, RFA가 보도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북한에서 주민들이 몰래 노트컴(노트북)을 소지했다가 적발되면 간첩으로 몰릴 수 있으며 “이제 부터 불법적인 ‘몰래 컴’을 가지고 있다가 걸려든 사람들은 소형라디오 소지자들과 똑 같은 취금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부터 강회된 불법 영상 단속이 오히려 ‘몰래 컴’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장마당에 나가면 밀수꾼들이 들여온 중국산 중고 노트컴을 최하 중국 인민폐 600원(한화 12만원)으로 살수 있으며, “중국 노트컴은 값도 싸고 정전이 돼도 베터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북한당국은 인민반 회의를 통해 “개인들의 컴퓨터는 국가에 등록을 했다고 해도 비밀번호를 넣어 잠글 수 없다”고 규정했다.
하지만 소식통들은 “몰래컴만 있으면 불법적인 영상물이나 음악, 게임 같은 것도 마음데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당국이 단속을 해도 몰래컴을 근절시키기는 사실상 불가능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R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