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오후 미국워싱턴 DC 하원 외교위원회 인권,국제기구 소위원회 청문회장에서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탈출한 신동혁씨가 북한의 처참한 인권유인 현장을 증언하며,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죽어가고 있는 형재 자매들을 구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신동혁씨는 "미 의회에서 나의 경험을 얘기하는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며, "나는 정치범 수용소에서 태어났고 교도관들의 고문에 시달렸으며, 엄마와 형은 나와 모든 죄수이 보는 앞에서 사형당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슬퍼하며 우는 것을 배우지 못해 처형장면을 보고도 울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정치범 수용소에서 여전히 나 같은 아기들이 태어나고, 사람들이 공개처형당하거나 구타와 굶주림으로 죽고 있다"며 미의회와 국제사회가 이들이 죽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도와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출처: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