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정은의 고모부인 장성택 행정부장이 실각 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면서 측근 2명도 공개처형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택이 지난달 이후 한 달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고 장성택의 부인 김경희의 거취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정원은 북한이 11월 말쯤 당 행정부 리룡하 제1부부장과 장수길 부부장을 공개처형한 후 장성택 측근들에 대해서도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처형 당한 측근 2명은 ‘월권,’ ‘분파행위,’ 그리고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 거부’라는 죄명으로 처형됐다고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전문가들은 김정은은 집권 2년 동안 대대적인 인사 물갈이를 해왔는데 이번 사건을 기점으로 김정은 체계 형성이 마지막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장성택의 실각으로 체제 불안정이 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출처: 자유아시아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