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북한인권 세미나가 열렸다. ‘북한인권을 위한 프린스턴 학생모임’의 주최로 열린 이 세미나에는 탈북자 신동혁 등이 참여해 북한의 처참한 인권상황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200명의 미국 명문대생들이 참석하여 탈북자의 증언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강연 이후 20명 가까운 학생들이 북한에서 어떻게 고문과 세뇌를 당했는지, 국제사회의 관심으로 북한을 바꿀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특히 한 학생은 한국이 이 문제에 대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다시 한번 한국사회의 북한인권에 대한 소극적인 대응을 상기시켰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미국 대학생들은 북한의 현실에 대해 충격을 받았고 대학 내 인권모임들은 이 문제를 중요한 이슈로 다루자는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