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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November 11, 2013
北, ‘전국 수영장 건설’사업에 어린 학생들만 고역
   http://www.nkradio.org/news/14325 [1690]
북한이 지난 15일 대규모 평양 ‘문수물놀이장’을 개관한 가운데 지방도시 에도 수영장을 건설하라는 지시를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양강도 소식통은 4일 열린 북한방송과의 통화에서 “전국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올 안으로 물놀이장을 포함한 대중 수영장 건설을 완공하라는 지시가 하달됐다.” 면서 “혜산 일반주민은 물론 어린 학생들까지 공사에 동원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현재 혜산시 두만강 인근 수 만평의 면적을 가진 공사장에 모래와 자갈, 막돌 채취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라며 “가정주부와 초등학생들이 양동이와 등짐으로 돌을 운반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소식통은 “가족별로 1t 이상 막돌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어린이, 노인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동원되어 산 바위 채취를 하는 바람에 낙반사고가 종종 잇따른다.”며 “이 과정에 막돌을 운반해 파는 ‘돌 장사꾼’까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주민들 반응과 관련하여 소식통은 “날림식 야외 수영장에서 즐길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며 “쓸데없는 공사 바람에 어린 학생들까지 고역 치른다.”는 불만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달 16일, 군부대 군인들을 동원해 9개월 만에 평양시 문수공원에 10만평 이상의 대 규모 물놀이장을 건설한 뒤 김정은의 치적 사업으로 선전해 오고 있다.
 
당시 노동신문은 김정은의 수 차례 공사장 방문과 ‘물 미끄럼틀, 실내외 물 놀이장, 각종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현대적인 유원지’로 선전한바 있다.
 
출처: 열린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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