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국경지역 주민들이 중국 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은 보도했다.
미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 천 모씨는 북한에 있는 가족과 통화 하다가 북한 주민들이 중국산 스마트 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알렸다. 북한에 있는 가족들은 최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간첩혐의로 체포된 것과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아시아나 항공 사고소식 등 한국 뉴스를 거의 다 알고 있었다고 천 모씨는 전했다. 이들은 핸드폰 신호가 잘 잡히는 국경지역에서는 해외 동영상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산 스마트폰은 1천 위안이면 살 수 있는데 거기에 심카드를 끼우면 언제든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고 중국 단둥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이 말했다. 이런 스마트폰이 북한으로 들어가 북한 주민들이 인터넷에 접속해 해외 뉴스들을 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