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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September 25, 2013
北, ‘외화벌이’ 마약생산에 어린 학생들까지 동원
   http://www.nkradio.org/news/13857 [1727]
북한당국이 전 주민들을 상대로 외화벌이 과제를 하달하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아편 진 채취 사업에 청소년들까지 동원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23일 열린 북한방송과의 통화에서 “이달 초 청진시내 일부 중학교와 대학들이 청암구역 삼해 농장을 비롯한 경원군과 은덕군, 길주군 등 백도라지(아편)농장 ‘아편 진’ 채취 사업에 동원됐다.”면서 “진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풍기는 악취로 인해 수많은 학생들이 쓰러지는 등 중독 사태가 빈 번히 일어나고 있다.” 고 전해왔다.
 
이어 그는 “어린 학생들은 아편 진 채취과정에 옷은 물론 피부에까지 옮겨 묻어 고통을 겪고 있으나 교직원들과 현지 간부들은 치료 대책은 커녕 숨긴 아편 색출을 위해 학생들의 소지품은 물론 몸수색에 여념이 없다.”고 전해왔다.
 
북한은 해마다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아편농장에 ‘백도라지’(아편)수확 철이 되면 어린학생들을 동원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는 노동자나 가정주부들에 비해 아편을 숨기는 일이 적기 때문이라는 것이 소식통의 전언이다.
 
또한 그는 “수거한 대량의 아편은 청진 라남제약공장을 비롯한 흥남, 순천제약공장들에서 에페트린(강심제)또는 각종 극약과 마약을 제조해 외화를 벌어들인다”고 덧붙였다.
 
출처: 열린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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