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언론은 지난 16일 중국 공안당국이 탈북여성 인신매매단을 검거했다고 보도했다.
이 인신매매단은 지난해 4월 부터 북한 20~40대 여성 20명에게 중국으로 가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꾀어 탈북시킨 뒤 합숙소에 감금해 음란 화상채팅을 강요하고 농촌에 팔아넘겨 강제결혼을 시켜왔다. 이들은 탈북여성을 한 명 당 51만~85만원에 사들인 뒤 중국 등지에 170만~425만원으로 팔아 넘겼다.
특히 인신매매단에 있는 주범인 탈북여성은 같은방식으로 중국에 팔려온 뒤 장애인과 결혼하고 다른 남성에게 다시 팔려 아이까지 낳은 것으로 밝혀졌고, 생활고 때문에 중국인과 공모해 인신매매를 나선것으로 밝혀졌다.
공안국은 인신매매단을 검거한 뒤 12명의 북한 여성들을 구출해 송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