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4호 수용소(관리소)출신 탈북자 신동혁이 20일 캐나나 노바스코샤주의 댈하우지대학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RFA가 보도했다.
신동혁이 받은 명예법학박사 학위는 댈하우지대학이 자신의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대학최고의 명예로, 대학의 클로이드 프레이저 박사는 시상식에서 암담한 북한의 현실에 한 줄기 빛을 비춰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신씨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서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동혁은 수여식에서 자신이 정치범 수용소에서 태어났을때 그 누구에게도 환영 받지 못했으나, 탈북후 전 세계 많은 이에게서 환영받고 사랑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와 동시에 신동혁은 "여러분들은 비록 이 학교를 졸업해서 밖으로 나가지만, 사랑이 없는 곳에서 사랑을 가르쳐주고, 행복이 없는 곳에서 행복을 가르쳐야 될 의무가 바로 여러분에게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라며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고 있는 북한주민을 위해 노력해 줄것을 호소했다.
출처: R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