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수당 인권위원회가 13일 북한의 인권유린에 관한 '북한의 반 인도적범죄(Unparalleled and Unspeakable: North Korea’s Crimes Against Humanity)'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RFA가 보도했다.
보고서는 영국정부가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인권유린 책임자를 처벌하고, 정보차단의 벽을 허무는 등 북한주민의 참혹한 인권상황을 종식시키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보수당의 벤 로저스 세계기독교연대 동아시아팀장은 보고서에서 영국정부가 공영방송 BBC 한국어 방송을 개시해 외부정보가 차단된 북한주민에게 자유세계의 소식을 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11년 10월 북한의 14호 개천관리소 출신 탈북자 신동혁 씨를 초청해 증언을 들은 영국 보수당 인권위원회가 독립적으로 실시한 북한의 인권유린 참상에 대한 조사결과와, 북한을 네차례 방문한 데이빗 앨튼 '북한에 관한 상하원 공동위원회’ 의장, ‘재 유럽 조선인 총연합회’ 김주일 사무총장 등 여러 명의 탈북자의 증언, 그리고 한국과 영국, 미국 등의 인권단체로부터 받은 서면 답변을 토대로 작성되었다.
출처: R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