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당국의 불법 중국 휴대전화 단속이 강화되자 국경일대에는 외부와 전화통화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돈을 받는 '전화서비차'가 등장했다고 RFA가 보도했다.
함북경도와 양강도 국경일대 사정에 밝은 한 북한 주민소식통은 최근 북한보위부가 신형 전파탐지기를 도입하면서, 북한당국과 외부와의 연결을 시도하는 주민들간의 숨바꼭질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북한당국의 통제로 중국과 전화를 하자면 보통 도심에서 30~50리를 벗어나야 하기 때문에 전화서비차들은 봉사를 해주고 인민폐 200~300위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양강도 지방에 있는 가족들과 연락하고 있는 미국에 정착한 탈북여성은 이번처럼 단속이 길어지는 것을 드문일이며, 특히, 외부지원에 의존해 사는 탈북자 가족들이 보위부의 집중대상이 되었다고 전했다.
출처: R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