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지방당국, 관내 기업소에 영농자재 지원 강요
최근 북한은 장기간의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 지원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내 전 주민이 농촌에 보낼 거름 생산에 시달렸으며 5월부터 시작되는 모내기 전투에도 동원될 예정입니다. 지역 당국들은 올해 농사 보장을 위한 농기구 과제를 하달하고, 농기구 전시회도 열고 있습니다. 당국은 농촌지원을 자기 운명과 직결된 사업으로 여기고 농사를 최우선 과업으로 여기는 것을 독려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기업소들이 여유자금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여유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출처: RFA]
